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학교 근처에 위치하는 의성 탑리 5층 석탑에 가서 환경 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자발성, 협동 정신, 책임감 등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였다.
의성 탑리 5층 석탑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조성된 전탑 양식과 목탑 건축 수법을 동시에 반영한 불탑으로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탑리여자중학교는 가을과 여름을 지나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과 주변에 정리가 덜 된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정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의성 탑리 5층 석탑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김○○학생은 “문화재를 직접 깨끗하게 청소하니 뿌듯했습니다. 항상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