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9일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5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통해 수료생 52명을 배출했다.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연간 1~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공동주택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각각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금까지 총 55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1회 3시간씩 4주간 실시했다.
교육과목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감사 지적사례, 회계관리 공동체 활성화로 구성돼, 공동주택관리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다”, “관리주체로서 참석하는 대면교육이라 효과가 좋고 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겠다”고 답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상휘 시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부천시민의 70% 이상이 거주 중인 공동주택 단지들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지원해 입주민 모두가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주민과 정부, 지자체 및 전문가 집단 등 다양한 주체와 관리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지원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주택 관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