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기후위기 인식 증진 및 기후행동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 3일 동안 개최한 ‘2022 기후변화 대응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구를 구하는 GREEN 연수’라는 주제로 공공기관·주민·기업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29일 열린 승기천 기후환경 음악회에서는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및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전시 기후환경 돌발퀴즈 초청가수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30일과 1일에는 송도 달빛공원에서 기후변화 체험마당 기후환경 퀴즈 대회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우리의 기후행동 실천방안 등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위한 탄소중립 특별관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0월 1일에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에는 미래세대, 기업포스코건설, ㈜셀트리온)등이 참여해 다함께 탄소중립 실천서약서를 낭독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기후행동을 적극 실천하고 구민·공공기관·기업이 화합을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