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벼락 맞은 대추나무가 행운의 상징이듯이 취업의 행운을 기원하는 부천시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사업이 청년 구직자의 큰 호응과 함께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다.
2019년에 시작된 정장 대여사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취업여건임에도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10월 현재 1,135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9%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기존 부천시 거주 청년이었던 대여 대상을 10월부터 부천시 거주 중장년층, 관내 소재 고3 취업준비생, 대학재학생으로 확대한다.
이는 전국 최초의 창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로 구비서류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분증, 워크넷구직등록번호, 면접증빙자료 등이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면접장소까지 동행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행면접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부천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부천시는 중장년층과 관내 소재 고3 취업준비생 및 관내 대학재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내 교육 기관과의 청년취업 협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3박4일간 구두, 넥타이, 악세사리를 포함한 정장세트를 무료대여할 수 있으며 면접정장 1호점과 2호점 부천일자리카페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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