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가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3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주민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도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7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1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직판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체험 교실, 교육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시비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업비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은 광주시 농업에 큰 이정표가 될 역사적 사업으로 이번 사업비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속하고 충실하게 추진해 광주시민과 농업인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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