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10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책방지기의 취향-동네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법’을 운영한다.
장기도서관은 “책방지기의 취향”이라는 주제로 동네 책방지기와의 만남을 마련하고 있는데 8월에 이어 10월에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변동 독립서점 꿈틀책방 대표인 이숙희 책방지기와 함께 ‘동네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김포에서 최초로 독립서점을 열게 된 계기와 그 동안의 책방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영어원서 읽기, 인문고전 읽기 등 다양한 독서모임 운영 등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책방지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영향을 준 책과의 만남도 소개할 예정이다.
동네책방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장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동네책방의 매력은 책방지기만의 개성과 취향이 전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이며 이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책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 도서관은 동네책방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