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6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된 2022 북한강 문화나들이 ‘토요일 밤의 오아시스’가 오는 15일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고 5일 밝혔다.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올해로 15년 차를 맞은 남양주시의 대표 문화 예술 콘텐츠로 매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서트와 공연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북한강 문화나들이’를 예술인 지원 사업 ‘거리로 나온 예술’과 연계해 지역 예술인 및 생활 예술인들에게도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술인 육성에도 힘써 오고 있다.
올해의 피날레 공연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그룹 CAN의 배기성, 가수 홍경민의 협업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함께 따라 부르면서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명곡들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흥겨운 토요일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장 입장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북한강 문화나들이’와 관련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북한강야외공연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