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일 피스커피와 구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피스커피에서는 꿈드림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로써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 현장 훈련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꿈드림센터는 카페스테판, 비에뜨반미 등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직업훈련이 가능한 곳을 발굴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직장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체험에서는 꿈드림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중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을 우선으로 선발해 노동인권교육, 이력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청소년 중 직업훈련생을 선발해 바리스타로 실무 경험을 쌓아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직업훈련생으로 선발된 대상자 1명당 최대 100시간 동안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고 10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직장체험 사전교육과 직업훈련과정을 모두 이수한 청소년은 “평소에 카페 운영에 관심이 있었는데, 카페 운영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음료 제작뿐만 아니라 손님을 응대하는 업무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부분이 나하고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체험교육, 문화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성장캠프, 자원봉사활동, 자립준비교실, 자립지원수당지원, 학원비지원, 급식지원, 교통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간 지원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