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공공보건의 전문성과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해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의 역할은 기존 지역 보건사업 업무에서 나아가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 채용되는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되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구민 건강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 또는 보건 등 직렬의 공무원으로 기타 학력, 자격증, 공무원 경력, 민간경력 기준 요건 중 1개 이상 해당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근무조건, 채용 일정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능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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