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10월 말까지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보안등을 일제 점검한다.
구와 동주민센터는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보안등 6,120개에 대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신고가 들어와야 보안등을 정비하는 소극적인 민원 처리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 불편을 미리 살피고자 구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일제 점검으로 발견된 불량시설물과 위험시설물은 없애고 보안등이 없거나 불빛이 어두운 곳은 주변 조사 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보안등 정비가 완료되면, 골목길이 환해져 여성분들도 밤에 안심하고 걸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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