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10월 5일 자생단체와 함께 치매안심마을과 보건소 일대를 대상으로 꽃 심기 행사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마을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꽃 심기,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꽃 심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어 갑갑했는데, 꽃도 심고 쓰레기도 주우니 마을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화분에 치매에 관해 적혀있는데 다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