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시흥2동 동광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했다.
동광초등학교 출입구 앞 도로는 강우나 폭설시 통행이 어려운 급경사 구간이다.
또한 폭이 좁고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차량 통행 시 혼잡이 발생하며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금천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금천경찰서 서울시, 동광초등학교 등 관련 기관과 힘을 모았다.
통학로 개선을 위해 120m 길이 보도와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방호울타리 설치 및 도로재포장 시공을 완료해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10월 중에는 도로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교통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통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금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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