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10월 한 달간 ‘제4회 독산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화합, 어울림, 조화를 뜻하는 ‘하모니’로 ‘금천하모니축제’가 열리는 금천구 축제 주간과 연계해 금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주제를 담은 산문 형식의 글을 원고지 기준 초등부 6매 이상, 중·고등부 9매 이상, 일반부 12매 이상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은 후 글을 작성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7일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천구청장상인 대상을 포함해 총 2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별도의 시상식을 공연 형식으로 계획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글을 쓸 때 관련 주제의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글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며 “독산백일장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고 다채로운 작품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