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10월 6일(목)에 안동영명학교 강당 및 학교기업‘담다’에서 경북 북부권역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유·초·중·고 교(원)장 150여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경북 북부권역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경북 북부권역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는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의식 함양,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통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 및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장애인 멤버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시청각장애 첼리스트 박관찬씨의 강의 중간에 학창시절 실제 은사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올해 개관한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담다’를 둘러보며 장애학생들의 진로 및 미래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다.
□ 연수에 참여한 교장은“박관찬씨와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를 들으며 장애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안동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연수를 통해 행복 특수교육을 실현하며 장애학생 인권 인식이 정착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다양한 연수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