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과 함께 웃자, 읏짜’를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과 지역별 분관 5개소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사진 공모전, 광주시 한 책 N행시 짓기, 도서 대출자 행운의 뽑기판, 제적 회원구제, 원화 전시, 독서 장려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안겼다.
공동 행사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살려 중앙 오포체험 특강) 초월 곤지암 능평 양벌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포도서관 종이판화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다채로운 체험수업으로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생활에 즐거운 경험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