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년 우수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고령자 고용실적을 보여준 고령자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카페 운영, 공공업무 대행 사업을 운영하며 2021년 기준 목표인원 대비 364.3%인 고용 실적를 달성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금천구 독거어르신을 위해 금천구청에 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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