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이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오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을 지원한다.
한편 만 14~64세 중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이달 24일부터 연말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구로구보건소는 관내 190여개의 위탁 의료기관과 예방접종을 위한 위탁계약을 마치고 16개 동을 대상으로 접종 독려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구청이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 시 신분증은 필수며 대상에 따른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에 따라 접종 시기, 구비서류 등이 다르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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