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5일 선학힐링텃밭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연수어반가든 제2회 한평정원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수 어반가든 한평정원교실은 정원 식재 및 조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설계, 실습과정을 거쳐 개인별로 분양받은 공간에 각자 개성에 맞게 꾸며보는 정원교육이다.
가족, 결혼, 사랑 등 각 주제별로 조성된 18개의 미니정원은 지역 구민들에게 다양한 가드닝 볼거리와 가을꽃을 통한 힐링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직접 나누어주고 별도의 콘테스트 심사를 거쳐 우수한 실력으로 정원을 조성한 수강생에게는 상장을 수여했으며 수강생 20명과 원두막에 둘러앉아 훈훈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교육과정의 마무리로 수료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부터는 수강생들 중 일부를 구민정원사로 활동하게 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어반가든 문화 활동에 대한 연수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