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을 선정했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바꿔 신을 수 있도록 교환권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림계전컨트롤 김창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떤 물품이 필요할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했다”며 “‘좋은 신발은 좋은 장소로 데려다 준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내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정순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본인의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