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6일에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에 관한 전담위원회 설치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적극행정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제1차 회의는 상반기 의정부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심사하고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선발했으며 새로운 행정수요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이다.
시는 8월 24일 적극행정 추진 사례에 대한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 실무회의를 통해 9명의 후보를 뽑았고 이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교통기획과의 김종수 주무관은 교통체증, 신호체계불편 등으로 발생하던 고산지구의 집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호 연동축을 개선해 연간 54억 6천만원의 교통 혼잡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팀 포상금을 시상하고 개인별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되며 선발 사례들은 향후 언론보도와 카드 뉴스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도전적인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러한 모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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