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安城市) 단체장들은 의료페기물소각장에 대해 외면(外面)하는 것인가?】

    【안성시(安城市) 단체장들은 솔선수범을 보일 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2-10-10 13:10:18

    왜 이런 말이 있다정치가(政治家)는 모든 사람이 걱정하기 전에 걱정하지 말고 모두가 즐거워하고 난 후에 즐거워하라는 말이 정의 정치가가 되어야 한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정치를 한다는 꾼들을 보면 역시 역시나인 것 같다.

    왜냐하면 하나같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이익이나 챙기며 내로남불로 일관하는 단면을 보는 일이 각종 언론매체들에 의해 보는 것에 염증이 생긴다정치꾼들이 이러할 진데

    지자체야 오죽하겠는가참으로 꼴불견이다.

     

     

     

    경기도 이천시에도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 하여 이천단체장이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는데 안성시 단체장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

    한 도시의 단체장들이라 해서 권력이라는 위력 앞에 서서 필요의 목록을 모르고 어느 것을 우선으로 처리를 해야 하는지의 목록을 몰라 안일 무사하게 태평한 것인지 아니면 주민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작금(昨今)의 안성을 보면 그렇다 시장시의회국회의원을 저마다 하겠다고 요동을 치는 것을 보면 권력은 좋긴 좋은가 보다.

     

    아마도 시민을 위해서가 아닌 세도가(勢道家)의 위세를 보여주기 위함인지는 글쎄올시다이다왜냐하면 정()을 실현하는 일이 정치가의 임무요해야 할 일이라면 응당 정치의 요체는 정의에 서는 일이지만 현실은 비겁과 위선이 더 많은 함량으로 나타나는 이유에서 더욱 혐오스러운지도 모르겠다.

     

     

     

    물론 현실에 살아가는 국민 모두는 언제나 격랑이며 높아지는 불평들을 안고 살아가는 민초들일 것이다그렇기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조율하고 시대 정신을 살피고 구현하는 일들이 바로 정치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안성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와중에도 단체장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 불가이다.

     

     

     

    벌써 입추(立秋)가 지나고 말복(末伏)도 지나 처서(處暑)가 오고 가을을 기다리는 계절임에도 우리 국민(國民)들은 불안(不安)과 공포로 좌불안석(坐不安席)이며 더욱이 코로나19가 창궐을 하여 언제까지 이런 비대면의 삶을 이어갈지 모르는 암울한 현실에 정치가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서로 간의 비판(批判)의 화살을 자기 쪽으로 돌리는 웃지 못할 자기 탓남의 탓으로 돌리는 장면들을 보면서 더욱 불쾌 지수가 높아진다.

     

     

     

    정치란 늘 합당한 이유이기를 염원하고 인간의 이기적(利己的)인 마음이 잔뜩 들어있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은 성정(性情)에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언제나 선거판은 정상을 가장한 가장 불합리(不合理)한 탓의 경연장으로 변하고 이기기 위한 열매에 탐혹(耽惑하며 어쩔 수 없는 명분(名分)을 가장하는 일이 선거판의 모순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눈살을 구기지만 우선은 이겨야 한다는 강박에 달달한 맛의 쾌감을 아는 만족의 함량들이 빨리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경쟁자들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더구나 옆에서 부추기는 유혹의 깊이는 항상 승리의 여신이 자기 것으로 여기는 도취(陶醉)에 훗날 후회의 목록이 열거되는 것을 모르면서 말이다

     

    모든 후보자들은 우선 왜를 따지기 전에 모든 것이 아집(我執)으로 채색된 풍경화가 안방에 걸려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을 왜 모르는지 -

     

     

     

     

    그러나 요란과 법석을 떨어도 승리자는 오로지 한 사람이 될 것이고 고배의 잔을 든 사람들은 그를 옹위하는 역할에 들러리가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때 비극이란 그림자도 함께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때에 안성시 양성면에 문제가 발생 되는 의료페기물소각장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있어 양성주민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펫말을 들며 농업직업휴일도 팽개치고 벌써 16일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악다구니를 써가며 1인시위 소각장반대투쟁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성시 어느 단체장은 벌건 대낮에 모처 식당에서 지역민들과 수행비서를 대동하고 대()탕인지염소탕인지 술을 곁들여 드신다는 진언이 들어오고 있으니 민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도무지 이해 불가인 것이다,

     

     

     

    사실 필자도 오불관언(吾不關焉)으로 일관하고 싶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기에 특집으로 다루려 한다.

     

    물론 안성을 이끌어 가는 만큼 공사다망하겠지만 시민들의 눈살을 찡그리게 하는 것은 문제가 많은 것이기에 -

     

    또한 의료페기물소각장 입지에 대한 환경청 조사를 안성시에서는 문서 회신을 통해 농장도 있고 농경지도 많고 공장도 많아 불허했다고 3년 전과 같이 불가하다고 했다는데에 만족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행동으로 나설 때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사실 안성시 어떤 시의원은 행동으로 직접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어떤 의원은 염치도 없이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한다면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인가는 단체장들이 더욱 잘 알 것이기에 -

     

    말로만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일꾼이라고 하지 말고 인구도 많지 않은 안성시에서 하나가 되지 못할망정 안성시민들에게만 맡겨놓는 다면 이것이 진정 시민의 일꾼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간청하지만 내일 부터라도 단체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시의원 등은 차례로 돌아가며 주민과 1인시위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안성시 시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 하기 바라며 한번 돌아선 민심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민심이 천심이기 때문이다

    북산환경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안성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안성시에 대학병원 하나 없는 도시에 의료페기물소각장이라니 이 무슨 해괴한 짓인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안성시민의 한사람으로 언론인으로 작가로서의 명예를 걸고 가열찬 투쟁을 할 것이다.이것이 언론인으로서의 주어진 책무이며 작가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비 탓이고 눈이 오면 눈 탓일 때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李玄齡)의 적당주의는 시정이나 정치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안성시 모든 시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신념의 깃대를 높일 때 비로소 눈과 비는 하나의 이유에 불과한 일이 될 것이며 자꾸 남의 탓으로 미루려는 이기적인 사고가 앞설 때 안성의 인구가 적다고 하는 옹색한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정상적 신념은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가열찬 투쟁으로 이어질 때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안성시 기관단체장들은 앞으로의 후손들을 위하고 안성시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헌신하는 정신으로 안성시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며 깨달음의 섬광이 허물을 보여주는 장면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더욱 적극적인 행정과 행동으로 안성이 예술의 도시문화의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신신당부하는 바이다.

     

     

    2021. 08. 13.

     

    금요저널 주필/칼럼리스트/

    이승섭시인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