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2022년도 기획전시 ‘포천 아트 포인트 : 평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천시 예술가들이 참여해 포천시의 역사와 시대상을 예술 언어로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포천문화재단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한다.
포천 아트 포인트는 ‘특정한 장소’, ‘시점’, ‘주장’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포천시의 장소, 시점과 시대, 예술가의 주장을 기록해 예술 담론 형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를 대표하는 6인의 작가들이 각자의 색깔을 담아 조형 언어로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오랜 기간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들의 귀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포천반월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겸재 정선이 남긴 화적연의 풍경이 지금까지 남아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었듯, 우리 지역의 이야기가 예술로 오래도록 기록되어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포천문화재단에서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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