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성보화학으로부터 지난 5일 직원들이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배 7.5kg 34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보화학은 1961년 창사 이래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농가 일손돕기 등의 대농 지원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희망품앗이 사업으로 작물 수확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작물을 매입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성보화학 은원만 영업본부장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에게 실적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망품앗이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배 농가에 방문하셔서 직접 수확한 배를 관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