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팝페라 공연과 토크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직원 청렴·친절 교육인 ‘내 마음에 POP 청렴·친절 팝페라 콘서트’를 오는 13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친절 팝페라 콘서트는 기존의 매뉴얼 중심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탈피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신개념 감성·힐링 교육으로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청렴 및 친절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구는 직원들에게 청렴과 친절에 대한 시대적 트렌드를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팝페라 공연과 토크를 활용, 청렴과 친절의 새로운 시각 및 맞춤형 전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교육 당일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취임 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소통의 문턱을 낮춰 온 최 구청장은 직원들과 팝페라 공연과 토크에 참여해 친절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 교육 독서통신교육 모바일외국어교육 문화·인문학 강좌 힐링아카데미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통찰력 및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청렴과 친절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은 물론 직무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팝페라 콘서트를 계기로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수성을 회복해 대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친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미래도시 영등포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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