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에 걸음 수 측정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관악산둘레길을 포함한 동네 주변 걷기 좋은 길을 걸으면 된다.
어플리케이션에 일일 걸음 수가 측정되므로 반드시 걸음 수가 측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걷기 캠페인 7일간 5만보를 걷고 달성 걸음 수 화면을 캡처한 후, ‘비만예방 사행시’ 나 ‘나만의 비만예방 노하우’를 카카오톡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1:1 채팅방에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구는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홍보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관악산둘레길 가볍게, 걷기’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악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 성인병 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검사나 체성분 측정도 사전예약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을 상시 운영해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로 이루어진 건강전문가들의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1:1 모바일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비만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잘못된 생활방식과 습관을 파악해 일상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며 “이번 관악산둘레길 가볍게, 걷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올 가을 더욱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