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제15회 노원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주민들의 일상을 기록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구정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이다.
문화도시 노원의 일상과 자연을 잘 표현 사진, 생동감 넘치는 지역 문화와 축제의 현장, 다양한 구의 행정 및 복지사업이 담긴 풍경 등 2022년 노원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단, 2022년에 촬영한 사진에 한하며 5~10MB 이하의 이미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 중 총 16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공식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접수-노원사이버사진공모전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노원구청 미디어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멀티미디어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온라인 사전 심사와 2차 오프라인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1월 25일 금요일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구정 홍보 자료 및 책자 발간에 활용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원본을 구민들과 공유해 배경화면 이미지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654건의 사진이 접수됐다.
수락산 벽운계곡의 전경을 담은 ‘행복한 힐링공간’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월계역 한내교 밑 꽃밭에서 일몰 순간을 포착한 ‘노원 힐링 꽃밭’과 야간 명소로 소문난 화랑대 불빛정원의 야간 경관물을 찍은 ’야간경관조명으로 힐링해봐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도별 수상작들은 모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람들 눈에 비친 우리 지역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며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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