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11일 에스토니아 탈린시, 신한대학교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김동근 시장과 미하일 콜바르트 탈린시장, 강성종 신한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 또한 참석해,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축하했다.
의향서 체결로 세 기관은 앞으로 교육, 문화, 경제, 행정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도시 및 학교 간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에스토니아의 뛰어난 ICT 산업 분야와 스마트에너지를 이용한 탄소중립 등 기술 및 정보교환은 물론 역사와 문화, 사람 간의 교류협력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2023년 유럽의 ‘그린캐피탈’로 선정된 탈린시의 다양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과 노하우를 얻어 의정부시가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