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은 10월 7일 가을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가꾸기는 통장협의회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시민과 공무원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대표 화종인 국화꽃을 식재해 가을 정취가 흘러넘치는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와 민원실에 국화 화분을 비치해 방문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둔배미 마을 보도 난간에는 꽃바구니를 설치해 시민이 걷고 즐길 수 있는 꽃길을 만들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주택가 이면도로 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장소 10개소에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대형화분 25개를 설치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에 일조했다.
이하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꽃길 가꾸기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돼 자유로운 야외 활동이 가능한 시기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가을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며 “꽃길 조성과 더불어 거리 곳곳에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아름답고 청결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