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2동은 10월 13일부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는 매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범시민 사업으로 올해는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겨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100일간 사랑 릴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러 단체로부터 연탄, 쌀, 라면 등 기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군 前신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더리본 이성옥 마케팅이사와 함께 신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햅쌀 수확시기에 맞춰 철원쌀 1,300kg 기탁을 약속하며 신곡2동 100일간 사랑 릴레이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의정부21세기라이온스클럽은 연탄과 쌀·라면 기탁을 알려왔고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 등 각종 기부 단체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도움을 전해주시는 여러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복지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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