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17일~11월 16일 식품제조· 가공업체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수거 등을 차등 관리하는 평가로 평가대상은 신규평가 3개소, 정기평가 15개소, 재평가 12개소이며 영업자 지위승계, 공장파손, 시설멸실, 장기생산중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다음 연도에 재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방법은 평가표에 따른 현장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업체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평가 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평가 28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차등 관리해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생산 위험요인 감소 및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