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자율방재단이 단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환경보호운동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무단으로 버린 생활 쓰레기 수거 및 배수로 내에 쌓인 퇴적물과 쓰레기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배수 흐름을 원활하도록 정비를 실시했다.
도심 환경보호운동 활동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비가 온 뒤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참가자들 모두가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및 배수로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 주도적으로 행사를 진행한 적십자의정부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천 시민안전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비가 온 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환경보호운동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의 방재 활동에 필요한 물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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