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음악, 시적인 순간’을 주제로 일상 속 인문학 강연을 11월 3일부터 4주간, 총 6회에 걸쳐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 인문학 강연은 백은선 시인의 ‘도움받는 기분’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이병률 시인의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황인찬 시인의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 서효인 시인의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 정한아 시인의 ‘왼손의 투쟁’까지 시인의 목소리로 듣는 시적인 순간을 음미해볼 예정이다.
시가 주는 짧지만 강렬한 여운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시를 통해 사유하고 표현하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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