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취업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박람회를 비대면과 대면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에는 전용 홈페이지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60여 개의 구인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사전 접수하는 등 구직 신청이 가능하며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트렌드 모음’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현장면접’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카드 퍼스널컬러 진단 VR체험 취업컨설팅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방문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21일까지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나 광진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입사 희망 기업을 선택하고 이력서를 등록한 후 박람회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특히 어려움을 겪었을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광진구는 일자리센터의 구직 인력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취업과 구직자를 알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이 제한되어 사전 예약자를 포함한 400명이 박람회에 방문했으며 박람회에 방문한 면접대상자 129명 중 75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도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성동·광진 고용복지+센터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 등이 참여해 좋은 일자리 발굴과 컨설팅 진행 등에 도움을 주며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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