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곡초등학교(교장 강삼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고 녹색어머니회 협력으로 2022년 10월 13일 장곡초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너와나의 약속 노란발자국』 설치 사업을 추진하였다.
□ 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노란발자국은 보도위에 밝은 노란색의 발자국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으로,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감속 등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는 신호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녹색어머니회 및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기존의 낡은 노란발자국을 제거하고 새로운 스티커가 잘 떨어지지 않도록 망치질을 하면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질서 문화의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은 “노란 정지선 및 노란 발자국 설치사업이 더욱 확산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삼희 교장은 “학생들의 교통안전이 늘 염려스러웠는데, 이렇게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인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