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평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2022. 10. 13.(목) 10시 40분에서 11시 20분까지, 총 40분에 걸쳐서 본교 강당(누리관)에서 2학년 전체 8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후원하고 인평초등학교에서 주관한‘찾아가는 인성인문학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인평초등학교는 학교특색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연계한 인문학공연을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 2022학년도 인평초등학교 특색교육인‘꿈․끼 UP! 감성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극단‘쇼드림’에서 ‘어린왕자가 전해주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고, 당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 공연 첫부분에는 전문강사가 샌드아트를 공연하며 2학년 학생들이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특히 그린 그림이 실물로 나오며, 학생이 직접 무대에서 참여하여 함께 하는 마술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반부에는 만남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있었고, 마지막에는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메롱이 인형을 활용한 복화술 인형극과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그림자극으로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2학년 학생발달단계에 맞게 운영되어 모든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2학년 1반 이○○ 학생은 “마술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모래로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다. 내년에도 이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2학년 3반 김○○학생은 “코로나19로 가족들과 놀러도 못 갔는데, 학교에서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주니 정말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박정순 교장선생님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학교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위드 코로나 시기에 학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독서교육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공연을 보면서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과 멋진 공연에 흠뻑 빠진 채 끝까지 열띤 반응을 보인 2학년 학생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외부 기관과 연계한 인평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이 함양될 수 있었다. 아울러 체계적 인문학 관련 교육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학부모들에게는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인평초등학교의 꿈․끼 달콤한 교육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