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그린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초등 5개교, 중등 2개교 등 총 7개 학교이며 27개 학급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스쿨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학교 모집을 진행했고 마을활동가 교육운영 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군포시 지역의 환경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 기회를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군포시는 시민의 환경 학습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해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4명을 양성하고 그 중 8명을 환경강사로 선정해 관내 학교에 배치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탄소중립 개념 및 실천 전략,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쓰레기 문제와 분리 배출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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