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진로 진학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은평구는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 및 지역별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로진학 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프로그램 협력 운영 및 전문인력 파견 대상별 진로진학 정보 지원 등이다.
앞서 구는 올해 6월부터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 시작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대입전형 변화대비 설명회 수시전형 설명회 고교학점제 및 고입 설명회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 구는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교육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진로 진학 사업 다각화를 위한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은평구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나온 분야별 의견은 2023년 진로 진학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업무협약 체결과 교육 자문단 운영으로 은평구 진로 진학 사업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공급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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