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17일 이날부터 22일까지를 ‘2022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강동미래교육박람회 등 다채로운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강동교육주간’은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함께 한 해의 결실을 공유하고 교육정보를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에 개최되는 강동교육주간 행사는 강동미래교육박람회 학교로 찾아가는 펀펀학교 작가와의 만남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동미래교육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병행해 고입제도 안내, 학교선택방법 등 고입전략설명회를 운영한다.
관내 고등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학교별 고교진학특강을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온라인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고 직업분야별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29개의 체험부스를 미래교육혁신센터 야외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펀펀학교’는 참여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VR체험버스 및 학교 동아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강동구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의 조병영 작가, ‘우리 곧 사라져요’의 이예숙 작가와의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강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예, 시화, 서예 등 총 2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평생학습 작품전시회’가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14개 고등학교장 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강동구 교육정책 방향 및 비전을 안내하고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강동구 교육을 위해 힘써준 참스승, 모범교육인, 모범학생 10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위주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현장 체험 위주로 진행해 강동의 교육 인프라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힘찬 변화 미래교육도시 강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