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한 해 동안 지자체가 수행한 전국 공통사무에 대한 추진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실적을 평가했다.
은평구는 자치구 평가지표 44개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으며 재정 인센티브 3,300만원을 획득했다.
구는 필수조례 적기 마련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식중독 발생 관리율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도로명판 확충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은평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