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성애) 5세 아라온반 합창단이 지난 13일 ‘제 22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영상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21년간 이어온 경상북도 119소방동요대회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동요대회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만든 동요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 지난 8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 심사로 이루어진 대회에서 김지원 담임교사 아래 5세 아라온반 합창단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소방동요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 김지원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안무를 정하고 즐겁게 연습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으며, 결과보다 적극적이고 열심히 참여해준 아이들과 함께한 것이 더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강성애 원장은 “열심히 노력한 끝에 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 이번 119 소방동요대회 참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연스럽게 고취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