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축제가 오는 22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동글동글 모여라,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모여 혁신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20여 개 기관과 단체, 아동·청소년, 학부모·마을주민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가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종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야외무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마당에서는 학교 동아리 운영 만들기 체험 놀이·보드게임·스포츠 독서 4차 산업·과학 영어체험 공예·생태 장애 인식 개선 온라인 마을교육자원 지도 만들기 등 2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KIST가 참여해 이번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9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마당이 진행된다.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 외에도 식전공연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축하공연으로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및 부스 체험비는 무료이며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귀용 교육지원과장은 “동대문혁신교육지구를 알리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