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장학회,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노트북 지원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지난 17일 정일장학회에서 중구 관내 저소득 초·중·고등학생을 지원하고자 노트북 1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일장학회는 지난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노트북 8대를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종민 정일장학회 이사장은 “작년에 기탁한 노트북이 지원 대상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기탁을 결심했다”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중구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을 기탁해주신 정일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고가의 물품을 기탁해주신 만큼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노트북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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