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5일 ACT 점핑클럽이 2022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에서 수상한 상금 40만원을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지난 10월 2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진행됐다.
ACT 점핑클럽의 음악줄넘기 공연은 흥겨운 음악에 줄넘기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금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지도교사 이연주 씨는 “이번 기부는 대회에 출전한 아이들의 뜻으로 이뤄졌으며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배운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소통과 화합의 장인 축제에서 수상한 상금을 기탁자의 뜻을 따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눠 두 배의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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