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는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촉진 캠페인 도우미를 10월 캠페인 진행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청렴 촉진 캠페인 도우미는 죽산면민 중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해 민·관 모두에게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의 어깨띠를 착용, 오전 시간동안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업무를 안내하거나 서류 작성을 돕는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당초 12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점차 기온이 내려가 11월부터는 참가자를 모집하기가 쉽지 않아 이번 10월 캠페인 진행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
10월 청렴 캠페인 도우미로 참여한 주민은 죽산면 죽산리 매곡마을 오봉만 이장으로 “우리 면사무소 직원들이 정말 고생이 많은데 도우미 역할을 통해 도와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이번 캠페인 도우미로 참여해주신 오봉만 이장님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청렴 캠페인 도우미에 호응을 보내주신 참여자 및 민원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