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사서교사와 도서도우미가 추천하는 책을 대출하는 블라인드북,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관련 N행시 창작, 독서 기록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어떤 책인지 모르는 채로 블라인드북을 골라 책을 읽고, 훈민정음의 뜻을 고민해가며 4행시를 짓기도 하는 등 참여 열기가 높다.
참여한 학생은 “도서관에 오면 행사가 있어서 즐겁고, 블라인드북을 빌리면서 어떤 책이 있을지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도 계속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