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월의 마지막 토요일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청소년 놀이공원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이달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청소년연합축제 ‘청청 ECOBACK’을 개최한다.
부스 설치 등 원활한 행사 준비와 진행, 정리를 위해 축제 전날인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9일 토요일 자정까지 노선버스 등 모든 차량의 연세로 통행이 제한된다.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은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청청’, ‘환경을 생각하는 서대문구 청소년’이란 의미를 담아 ‘청청 ECOBACK’이란 부제를 달았다.
본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이달 22일까지 도전 한국사골든벨 라켓청청 지구를 지켜야G 복면가왕 서대문유스파이터2 등 5개 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입상자들에게는 구청장상과 교육장상을 수여한다.
축제 당일에는 신촌 연세로가 8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놀이공원’으로 변신해 클라이밍 체험, 로데오 타기, VR 자전거 타기, 레트로 게임기 체험, 샴푸바 만들기, 네 컷 사진 찍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과 예술가 연합 퍼레이드, 청소년 노래 댄스 공연, 공유 시장, 청소년 동아리 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도 열린다.
만 9~24세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은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 자원과 융합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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