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6일 2022년 포천시 무형문화재 통합 정기공연인 ‘시월愛 전통愛’를 소흘읍 고모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포천시지회 임승오 회장, 무형문화재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시에 소재한 무형문화재 종목은 총 3종목으로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메나리, 제38호 풀피리, 포천시향토문화재 제50호 포천가노농악 등이다.
올해는 각 단체별로 개최되었던 정기공연을 ‘시월愛 전통愛’라는 주제로 통합해서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무형문화재의 정신과 얼이 후대에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늘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으로 포천시 무형문화재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