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모중학교(교장 김은희)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희망나누기’봉사단은 10월 15일(토) 제8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희망나누기’봉사단은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 1학기에는 키트를 만들어 기부하는 방식의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었다. 2학기에는 대면활동이 가능하게 되었고 마침 좋은 기회로 비산나루터 문화축제에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었다.
□ ‘희망나누기’봉사단 27명은 자원봉사 사전교육을 받은 후, 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에 배치되었다. 학생들은 각자 자리를 지키며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안내한다거나 식탁 정리를 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처음에는 어려워하며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금방 적응한 학생들은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 이번 봉사활동으로 봉사를 처음 해본 학생인 1학년 이0현 학생은“밖에서는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몰랐는데 직접 축제에 와서 봉사활동을 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우리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해보고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이 날 봉사활동을 인솔했던 교육복지사 김민지는“학교에서 비대면 활동을 할 때보다 아이들이 생기있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고, 훨씬 의미가 있는 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 상모중학교 교장 김은희는“큰 동네 축제에서 우리 학생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 너무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복지실에서 이런 기회가 많아져서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