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계초등학교(교장 김은아)에 개관한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경북교육청, 한국미술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강화하여 장차 미래 인재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 남계초등학교는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학교로 학교 주변에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부족했는데 이번 학교 안 미술관 개관으로 현직 화가들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 학교 안 작은 미술관에는 한국미술재단이 기증한 18여점의 현직 화가 작품 외에 학생들에게 친숙한 세계 명화 20점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넓히고 문화예술역량을 신장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미술관을 관람한 남계초 학부모는 “학교에 작은 미술관이 생겨서 굳이 멀리 있는 미술관을 가지 않고도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남계초 김은아 교장은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이 남계초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지역간 문화예술 격차를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