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학교(교장 서학영) 전교생은 10월 13일(목), 14일(금) 울산 일대에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사제동행 진로 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 오전에는 울산 장생포 고래 박물관, 고래 생태 체험관, 고래 문화 마을에 방문하여 실제 돌고래를 관람하고 옛 고래 마을을 체험하였다. 고래 축제 기간이라 축제를 함께 즐기며 해양산업과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래 문화 마을의 국민 학교 음악시간에 열린 버스킹 공연과 중앙 광장에서 열린 댄스파티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후에는 다문화 이해를 위한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접해본 후 숙소로 돌아와 호텔리어 체험을 실시하였다.
둘째 날에는 현대 자동차 공장에 방문하여 버스를 타고 공장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공장에서는 버스에서 하차한 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대왕암 공원에 방문하여 출렁다리를 함께 건너고 대왕암을 구경하며 지질학 연구원이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이○○ 학생은 “현대 자동차 공장에 방문하여 평소 자동차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전문 직업인에게 바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실제 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말하였다. 3학년 지○○ 학생은 “고래 축제 기간에 장생포에 방문하여 평소보다 더욱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1박 2일로 진로 직업체험을 오니 학생들, 선생님들과 더욱 돈독해진 느낌이다.”고 말하였다.